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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우리이야기달마루

더위야, 썩 물렀거라!

역사속우리이야기달마루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학년 ( 그림책 , 1~2학년 , 3~4학년 )

ISBN 9788901148885
페이지수 36
판형 255*215mm
도서분야 유아 > 4~7세 > 우리 문화 그림책 아동 > 초등 1~2학년 > 역사/문화
책 소개
옛 사람들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비법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하여 더위를 이겼던 옛 사람들의 지혜를 양반 김 생원과 마당쇠 길동이의 한판 대결로 만나보자!
자연을 이용하여 지혜롭게 더위를 쫓았던 우리 조상들의 여름 나기 비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체면과 체통을 중시하며 여름을 나는 양반 김 생원과 체면보다는 몸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싶은 마당쇠 길동이의 여름 나기 대결을 펼쳐집니다. 양반 김 생원은 무더운 여름에도 기운이 펄펄 나는 길동이를 보며, 이런 더위에도 기운이 넘치는 길동이는 분명 더위를 피하는 비법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길동이도 김생원을 보며 같은 생각을 했지요. 푹푹 찌는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옷을 몇 겹씩이나 껴입고 한가롭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생원이 부러웠거든요.

둘은 서로의 비법이 궁금해서 내기를 하기로 했어요. 누가 여름을 더 잘 나는지 서로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꼼수를 부린 거지요. 김생원은 체통과 체면을 지키면서 선비답게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양반들의 비법을 알려주었어요. 정신을 맑게 하고 수양하는 수반(석창포), 탁족과 같은 방법이지요. 반면, 길동이는 시원한 물에서 첨벙첨벙 노는 천렵이나 쏟아지는 폭포에 몸을 맡기는 서민들만의 비법을 알려주었지요. 각자의 방법에는 저마다 나름의 더위를 이기는 비법이 숨어 있었어요. 비등비등한 한여름의 더위나기 대결, 결국 마지막 승자는 누구 될까요?
편집자 리뷰

자연을 즐기며 여름을 보내다, 한여름 유둣날

지금처럼 에어컨이나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더운 여름을 지냈을까요? 지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맞을 수 있지만, 이도저도 없었던 옛날 조상들은 지혜롭게 자연에 순응하면서 여름 나기를 즐겼습니다.

자연의 바람을 이용하거나 산이나 계곡에서 산수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지요. 유둣날이라고 하여 더운 여름 중에 휴가를 정해 마음껏 더위를 날려 버리기도 했어요.

더위야, 썩 물렀거라!가 펼쳐진 날이 바로 유둣날이었어요. 이날은 농사 일로 바빴던 농사꾼들이나 아낙네들, 선비들까지 모두 계곡에 나가 머리를 감으며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산수를 만끽하고, 풍성한 과일이 많을 때라 햇과일을 나눠 먹으며 친지들끼리 모여 우애를 다지기....

상세 이미지
신동경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쓴 책으로는 <여름이의 개울 관찰 일기><물은 어디서 왔을까?><공룡 X를 찾라> 등이 있다.

작가의 다른 책

  • 공룡 X를 찾아라
  •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 초등 과학 2
  •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 초등 과학 3
  • 우유에 녹아든 설탕처럼
그림 노정아
대학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내 친구 깜지> <이빨 자국> <복숭아 동자>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의 다른 책

  • 꼬마 양반 개똥이의 평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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