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BN | 9788901148885 |
|---|---|
| 페이지수 | 36 |
| 판형 | 255*215mm |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우리 문화 그림책 아동 > 초등 1~2학년 > 역사/문화 |
자연을 즐기며 여름을 보내다, 한여름 유둣날
지금처럼 에어컨이나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더운 여름을 지냈을까요? 지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맞을 수 있지만, 이도저도 없었던 옛날 조상들은 지혜롭게 자연에 순응하면서 여름 나기를 즐겼습니다.
자연의 바람을 이용하거나 산이나 계곡에서 산수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지요. 유둣날이라고 하여 더운 여름 중에 휴가를 정해 마음껏 더위를 날려 버리기도 했어요.
더위야, 썩 물렀거라!가 펼쳐진 날이 바로 유둣날이었어요. 이날은 농사 일로 바빴던 농사꾼들이나 아낙네들, 선비들까지 모두 계곡에 나가 머리를 감으며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산수를 만끽하고, 풍성한 과일이 많을 때라 햇과일을 나눠 먹으며 친지들끼리 모여 우애를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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