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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완역 세계명작

웅진 완역 세계명작 3. 검은말 뷰티

웅진완역세계명작
ISBN 8901039907
페이지수 0
판형 0*0mm
도서분야 아동 > 초등 5~6학년 청소년 > 문학책 > 기타
책 소개
평생 자신의 발이 되어 준 고마운 말을 위해 죽기 직전에 쓴 작가의 유일한 책!



말이 중요한 교통 수단이었던 시대가 있었다. 먼 거리를 여행할 때는 주로 기차를 이용하였지만, 짧은 거리를 다닐 때는 말이 유용하였다. 말은 생활에 꼭 필요한 동물이었지만, 마치 말을 기계처럼 함부로 다루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작가가 살았던 시절의 영국은 "말들의 지옥"이라고 불릴 정도로 말을 혹사해 길거리에 쓰러져 죽어 가는 말이 허다했다고 한다.

<검은말 뷰티>는 돌보는 사람 마음이 따뜻하건 잔인하건, 오직 그 사람에게 기대어 살 수밖에 없는 말의 삶을 말 입장에서 감동적으로 그린 동물 이야기이다.

이 명작의 뒤안에는 이야기보다 더욱 감동적인 작가의 삶이 숨어 있다. 작가 애너 슈얼은 병명을 알 수 없는 고질병으로 고생하다가 서른 살 이후에는 아예 걸을 수가 없게 되었다. 오십이 갓 넘었을 때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선고를 받고선, 평생 자신의 발이 되어 준 고마운 말을 위해 책을 한 권 쓰기로 작정을 한다.

이렇게 해서 <검은말 뷰티>(Black Beauty)는 1877년에 출간되었다. 하지만 몇 달 뒤, 작가는 그 책이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두었는지, 사람들이 말뿐 아니라 동물을 대하는 태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그 책을 본딴 비슷한 책들이 얼마나 많이 쏟아져 나왔는지 알지 못한 채 이듬해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남긴 유일한 책이 된 <검은말 뷰티>가 나온 이후 동물들의 복지를 생각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미국의 어느 동물 복지 협회 창시자는 이 책을 자기 돈으로 십만 부나 찍어서는 말을 부리는 사람들에게 그냥 나누어 주기도 했다고 한다. 평생에 단 한 권 쓴 책이 이렇게 세상을 크게 움직이게 하면서, <검은말 뷰티>는 어린이문학 역사상 가장 중요한 동물 이야기로 길이 빛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배경이 된 영국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빨강머리 앤> 못지않은 큰 사랑을 받는 명작으로 많은 어른들과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있다.



정말 재미있게 읽으면서 동물을 깊이 이해하게 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책!



주인공 뷰티의 삶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다. 좋은 피를 물려받아 착한 주인 밑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형이 죽는 걸 지켜봐야 했고, 나쁜 주인 밑에서 온갖 고초를 겪기도 한다. 함께 지낸 친구 말들이 들려주는 사연들 또한 뷰티 못지않게 굴곡이 심한 말의 일생을 보여 준다. 너무 오랫동안 학대를 받아 성격이 거칠어진 말 "진저", 예쁘고 앙증맞아 주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자라 매사 긍정적인 말 "메리레그스", 전쟁터에서 사랑하는 주인을 잃은 말 "캡틴" 등 나름대로 고달픈 삶을 살아 온 말들의 입을 통해 동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든다. 특히 좋은 주인에게는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며 신의를 보여 주고, 못된 주인의 온갖 학대에도 타고난 부드러움과 품위를 잃지 않고 묵묵히 견디는 주인공 뷰티야말로 우리가 만나는 어느 명작의 주인공보다도 존경과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말이 직접 들려 주는 이야기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사실적이고 꼼꼼한 묘사!



말의 생태와, 당시 농촌과 도시에서 일하는 말들의 여러 가지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작가는 꼼꼼한 눈과 정확한 손으로 그 환경들을 정말 다양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눈가리개와 멈춤 고삐 등 단지 유행이라는 이유로 자신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각종 장치에 대해 말들이 직접 그 고통을 토로하는 장면들은 말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이다.



말의 눈을 통해 인간이 살아갈 바른 길을 보여 주는 책!



뷰티는 삶의 과정에서 다양한 인간들을 만나게 된다. 부자이면서도 자상하고 큰 사랑으로 말들을 돌보는 지주 고든 씨, 고든 씨 밑에서 충성을 다하는 마부 존 맨리, 어리지만 말을 학대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당당하게 신고할 줄 아는 마굿간 소년 조 그린, 수의사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술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끝내 사고로 죽는 마부 루벤 스미스, 주인 앞에서는 말을 잘 보살피는 척하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돌보지 않는 게으르고 변덕스러운 마부 앨프레드 스먹, 다정하고 친절하며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의 여섯 번째 주인 제리 바커 등 다양한 유형의 인간들이 등장하여 뷰티의 삶에 희노애락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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