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한 짝으로 무얼 할까? 두근두근 낡은 구두의 대변신!
어느 날, 숲속에 나타난 구두 한 짝. ‘구두 두 짝도 아니고 구두 한 짝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것도 잠시, 숲속 친구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구두의 쓰임새를 찾는다. 다람쥐는 토실토실 알밤을 보관하는 바구니로, 메뚜기는 잠시 쉬어 가는 푹신한 의자로 쓰면서 말이다. 새 생명을 얻은 구두는 숲속 친구들의 놀이터이자 쉼터가 된다. 이렇게 구두의 새로운 변신은 매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낡고 작은 구두 한 짝이지만 누구에게는 크고 중요한 존재가 되는 것처럼 세상 그 어떤 것도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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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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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교에서 그림책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면서 외국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마음은 어디에>, <다람이의 종이비행기>,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눈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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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문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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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글과 이미지가 만드는 세계를 즐겁게 탐험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앵두>, <쉿>, <구름꽃>, <봉숭아 통통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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