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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재판

초등학생이처음읽는우리고전
ISBN 9788901117140
페이지수 132
판형 170*225mm
도서분야 아동 > 초등 3~4학년 > 고전/명작 아동 > 초등 5~6학년 > 고전/명작
책 소개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우리 고전 시리즈 1권. 어린이들이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필요한 주제를 뽑아내고 그런 주제를 음미할 수 있는 고전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자세하게 해설해 놓아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풍속화 같은 풍부한 시각 자료를 덧붙여 놓아 풍성하게 꾸몄다.


조선 시대, 청주 고을 원님 이지광에게 고을 원님 앞에 종이 장수가 나타나 잃어버린 종이를 찾아 달라고 한다. 저잣거리에서 오줌을 누려고 지게를 벗어 놓았는데,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누군가 종이를 들고 줄행랑을 쳤다는 것이다. 원님은 누군가를 원망하듯 양 볼이 퉁퉁 부은 채, 고을 인심이 사납다고 툴툴대는 종이 장수를 엄하게 타이르고는 잃어버린 종이를 찾을 꾀를 생각하는데….

목차
제1부 법을 넘어 인정을 쫓는 사람들 의리의 여형사 다모 은을 걷어 살려낸 고지기 가난뱅이 노처녀 시집보내기 고을 원님을 꾸짖은 길녀 어찌 백성을 가혹한 형벌로만 다스리겠소? 제2부 지혜로운 명판관 장승 재판 네 돈 스무 냥, 내 돈 두 냥 빌린 돈이냐 훔친 돈이냐 한 푼 두 푼 모아 갚은 관청 빚 누이에게만 유산을 물려준 까닭은?
편집자 리뷰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고전은 어떠해야 할까?

지나치게 호흡이 길지 않고, 무엇보다 재미있으면서,

어린이에게 올바른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고전이 나왔다!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우리 고전』시리즈는 한문으로 적혀 있거나 여러 책에 흩어져 있어 오래도록 묻히거나 잊힌 고전 작품들을 주제별로 묶은 것이다. 어린이들이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필요한 주제를 뽑아내고 그런 주제를 음미할 수 있는 고전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그러면서도 고전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언어로 풍성하게 꾸몄다. 고전 작품 속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옛사람들의 자취에서 어린이들은 올바른 삶의 이정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판관으로서 원칙과 카리스마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간미와 재치, 엉뚱함과 해학을 살짝 버무려

재판 현장을 훈훈한 감동....

김향금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하였다. 지금은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며, 다른 나라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세상을 담은 지도>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누구 없어요?> <의리의 여형사 다모> 등을 썼고, ‘한국사 탐험대’ 시리즈,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를 만들었다.

작가의 다른 책

  • 어흥, 호랑이가 달린다
  • 한한국사 탐험대 8
  • 고구려를 세운 영웅 주몽
  • 누구나 세상의 중심이다
  • 교활한 시골 군사
  • 세계사를 바꾼 향신료의 왕 후추
  • 가야에서 보낸 하루
  • 두껍아 두껍아 옛날 옛적에 23권 세트
그림 김은미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 후에는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공기를 그려 주세요> <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조선 시대> <장화홍련전> <어두운 눈을 뜨니 온 세상이 장관이라>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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