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59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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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196 |
판형 | 184*234mm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3~4학년 > 어린이 문학 아동 > 초등 5~6학년 > 어린이 문학 |
목숨이 경각에 달린 최악의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생쥐들의 모험기를 담은 작품이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230마리 생쥐들이 성당의 구석구석에 살고 있다는 사실! 하루에 몇 번씩 사람들에게 들킬 뻔하는 아찔한 사건이 생기지만 생쥐들은 ‘살아남기’를 힘겹게 이어 나가고 있다. 그 와중에 생쥐 대장 힐데가르트는 머피 신부님이 동물 축복식을 맞아 생쥐들을 없애야겠다고 말하는 걸 듣게 된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좌절하고 눈물 흘릴 시간조차 없다! 힐데가르트와 생쥐 군단은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살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이들은 무사히 다가오는 동물 축복식을 맞이할 수 있을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230마리 생쥐의 좌충우돌 살아남기 대작전!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의 생쥐들은 힐데가르트 대장의 감시 아래 찬장, 벽 안쪽, 계단 아래 등에 숨어 살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 오늘도 내일도 살아남는 것이다. 특히 힐데가르트는 오래전 성당에서 발생했던 ‘생쥐 대학살’ 사건으로 절반의 생쥐를 잃었다. 그래서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생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긴다. 힐데가르트의 보살핌 아래, 생쥐들도 늘 미사에 참여해 신자들처럼 찬송가를 부르고 신부복 실밥을 정리하는 등 성당의 일원으로 살아간다.
그 와중에 일상이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머피 신부가 동물 축복식을 맞이하여 생쥐를 없애고자 해충 구제업자를 부른다는 것이었다. 비보를 접한 생쥐 군단은 일분일초를 아껴 가며 살아남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그들의 간절한 소망과 달리 불운만 연이어 터진다. 힐데가르트는 굳은 결심을 하고 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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