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63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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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116 |
판형 | 200*200mm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1~2학년 > 해외 창작 그림책 아동 > 초등 3~4학년 > 해외 창작 그림책 아동 > 초등 5~6학년 > 해외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
우리의 일상을 따뜻하게 비춰 주는 좋은 소식 모음집
우리가 별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낼 때,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런 소식이 들려옵니다. 관객석에 식물을 앉히고 연주회를 연 현악 4중주단, 국경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니터 원격 수업 대신 직접 얼굴을 보며 수업을 듣기 위해 바닷가에 교실을 차린 초등학교 이야기……. 『볕뉘의 시간을 너에게』는 바로 이렇게 우리를 미소 짓게 하는 다정한 소식들을 모아, 기분 좋게 전해 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포근하고 따듯한 이야기들에, 세상이 우리 생각보다 더 좋은 곳이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50가지 다정하고 포근한 이야기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혹시 어둡고 우울한 소식들에 마음이 지치지는 않았나요? 우리는 일상 속에서 충격적이거나, 슬프거나, 우울한 소식들을 쉽게, 자주 듣곤 합니다. 언론은 나쁜 소식을 유독 더 큼직하게 전하곤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사실, 우리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면 곳곳에 따듯하고 좋은 이야기들이 속속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일구가 전 세계에 퍼진 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기쁘고 좋은 이야기를 모아 놓은 모음집입니다.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오랜 시간 직접 배를 몰고 바다를 건넌 아들의 이야기부터, 아픈 소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한 소방관 이야기, 사랑하는 손주들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보고 싶은 마음에 직접 스쿨버스를 만든 할아버지의 이야기까지, 읽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다정한 소식들이지요.
책 제목에 쓰인 ‘볕뉘’는 ‘작은 틈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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