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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그림책

코끼리 똥 호박

웅진지식그림책
  • 아베 히로시 글/그림
  • 고향옥 역자
  • 웅진주니어
  • 2016-07-22
  • 12,000원
ISBN 9788901213149
페이지수 36
판형 227*247mm
도서분야 유아 > 4~7세 > 지식/교양 그림책
책 소개
코끼리가 뿌지직 똥을 싸면 주렁주렁 호박이 열려요.
둥글둥글 커다란 코끼리 똥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요?
사육사였던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동물원 이야기

[코끼리 똥 호박] 역시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오래도록 동물의 곁을 지켰던 베테랑 사육사의 내공이 묻어나는 작품이지요.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 같은 겨울날, 코끼리가 자그마치 80kg이 넘는 똥을 눕니다. 봄이 되자 작가와 할머니는 코끼리 똥을 거름 삼아 밭에 뿌립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밭에 나가 보니 심지도 않은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과연 코끼리 똥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놀랍고도 생생한 동물원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편집자 리뷰

작지만 강한 씨앗, 그 힘은 어디서 나올까?

결국, 모든 시작은 씨앗이었습니다. 어느 날 농부 아저씨가 가져온 호박 더미 속에도, 코끼리가 힘주어 뿌지직 싸 놓은 똥 거름 속에도, 봄볕 아래 잘 갈린 밭고랑 속에도 결국에는 씨앗이 숨어 있었어요.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을, 아주 작은 씨앗 말입니다.

아베 히로시는 바로 이 작은 씨앗이 가진 생명력에 주목합니다. 코끼리가 삼킨 호박씨는 크고 단단한 이빨 사이에서도, 식도를 지나 위, 소장, 대장과 직장을 거치는 소화 과정에서도 너끈히 살아남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똥거름과 함께 밭에 뿌려진 호박씨는 따스한 햇살을 쬐고, 달큼한 물을 받아 마시며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합니다.

[코끼리 똥 호박]은 생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주 작은 생명이 땅에 뿌려져 싹을 틔우고 하늘을 향해 잎을 펼치더니, 마침내 또 다른 숨을 틔워 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시작은, 아주 작은 씨앗....

상세 이미지
글/그림 아베 히로시
1948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동물원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 그린 책으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 <나들이> <보름달 뜨는 밤에>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다른 책

  • 동물 재판
  • 웅진 세계 그림책 125권 A세트 (43권)
역자 고향옥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곰과 작은 새』, 『코끼리 똥 호박』, 『노란 풍선』, 『짝꿍 바꿔 주세요』 등이 있다.

작가의 다른 책

  • 나는 입으로 걷는다
  • 집 나가자 꿀꿀꿀
  • 바람을 닮은 아이
  • 동물 재판
  • 짝꿍 바꿔 주세요!
  • 처음 자전거를 훔친 날
  • 노란 풍선
  • 힘들어도 괜찮아
  • 별밤곰이 찾아온 날
  • 우리 엄마 맞아요?
  • 도토리 마을의 놀이 가게
  • 카카와 뭉이
  • 나카야 미와 도토리 마을 8권 세트
  • 웅진 세계 그림책 125권 B세트 (42권)
  • 웅진 세계 그림책 125권 A세트 (43권)
  • 곰과 작은 새
  • 길고양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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