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52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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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108 |
판형 | 184*234mm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3~4학년 > 어린이 문학 아동 > 초등 5~6학년 > 어린이 문학 |
“나랑 노해주는 ‘우리’가 될 거야.”
청포도젤리처럼 달콤하고
떡볶이처럼 매콤함 첫사랑 이야기
『열 살, 사랑』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 열 살 힘샘이가 서툰 연애와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다.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두근거리는 감정, 상대방도 나를 이만큼 좋아하는 걸까 궁금해 애타는 마음, 의욕처럼 잘 풀리지 않는 관계까지 사랑의 밝고 어두운 면면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힘샘은 해주와 사귀고 헤어지면서 아무리 좋아하는 사이라도 마음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음을 깨닫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한 뼘 넓혀 나간다. 사랑과 더불어 다른 사람과의 진심 어린 관계 맺기란 무엇인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끄는 작품이다.
마음이 간질간질, 자꾸만 생각나. 이게 바로 사랑일까?
낯설지만 궁금한 사랑이라는 감정
힘샘은 같은 반 해주만 보면 마음이 간질간질하다.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낯설고 혼란스럽다. 그런데 힘샘의 얘기를 듣던 누나가 말한다. “꼬맹이 주제에 사랑에 빠졌냐?” 자꾸자꾸 생각나면 사랑일까? 그럼 축구랑 태권도도 날마다 생각나는데, 이것도 사랑인가? 『열 살, 사랑』은 첫사랑을 시작한 힘샘이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지,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처음이라 서툴고 알쏭달쏭하지만 해주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은 멈출 수가 없다. 힘샘은 용기를 내어 부딪쳐 보기로 한다. “노해주, 나랑 사귀자. 노해주, 나랑 우리가 되자.”
‘나’에서 ‘우리’가 되는 기적
사랑으로 넓어지는 어린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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