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64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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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48 |
판형 | 190*298mm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세계 창작 그림책 아동 > 초등 1~2학년 > 해외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
절망이 할퀴고 간 자리에도 희망은 싹을 틔운다
희망의 상징이 된 ‘생명의 나무’ 이야기
뉴욕의 거리 한복판, 높게 들어선 빌딩 사이에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2001년 9월, 나무는 테러의 습격을 받고 잎사귀만 겨우 남긴 채 쓰러져 버리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조금씩 회복되어 다시 살아납니다. 그리고 십여 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지요. 사람들은 길을 오가며 나무를 바라봅니다. 나무는 잊어서는 안 되고 되풀이돼서도 안 되는 지난 아픈 사건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절망이나 고통 끝에도 생명은 언제나 다시 자리를 찾고,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그날, 살아남은 나무 한 그루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는 큰 사건이 하나 벌어집니다.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 항공기 두 대가 빠르게 날아와 부딪치지요. 이 테러는 많은 사람들을 죽거나 다치게 하고, 전 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겨울 봄 여름 가을, 생명』은 그날 쌍둥이 빌딩 근처에 있던 한 나무에 포커스를 맞춰 그날과 그 이후의 나날을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계절의 순환을 보여 주며, 테러를 겪고도 회복해 살아남은 나무의 일생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계절의 순환과 시간의 흐름,
그 사이에서 회복과 치유를 노래하는 그림책
『겨울 봄 여름 가을, 생명』은 911 테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비단 그것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구나 겪게 되는 절망이나 고난, 아픔에도 우리는 다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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