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66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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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72 |
판형 | 215*297mm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세계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
아빠, 강아지 단톤, 그리고 나.
우리는 거대한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농장에 산다.
저 숲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곳이 궁금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이야기했다.
“우리는 아주 높은 탑을 쌓을 거야.”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아빠는 근사한 제안을 하는데……
과연 아튀르와 아빠는 높은 탑을 무사히 쌓아 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탑 위에서 숲 너머를 볼 수 있을까?
진실한 마음이 쌓아 올린 거대한 탑!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담은 작품
숲 너머를 보기 위해 탑을 만들자던 아튀르의 아빠는 느닷없이 밀가루 반죽을 하기 시작한다. 이내 고소한 냄새가 풍기고, 먹음직스러운 빵이 한가득 완성된다. 마을 사람들은 빵 냄새를 따라 하나둘 아튀르의 집을 방문하고, 아빠는 “빵 하나를 돌 네 개로 교환합니다.”라는 재미있는 제안을 한다. 이렇게 탑을 쌓아 올릴 돌을 모으고, 아빠의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폭풍우가 몰아치고, 이들의 노력이 수포가 될 위기에 처하는데……
『우리가 탑 위에서 본 것은』은 주인공이 탑을 쌓기 위해 자신이 수확한 밀로 빵을 만들어 돌과 교환한다는 기발한 생각으로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얻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웃의 도움 덕분에 탑은 더 높게, 더 견고하게 쌓아 올라갈 수 있었다.
개인의 진실한 열망과 이를 지지하는 공동체가 만나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