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126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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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188 |
판형 | 140*210mm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5~6학년 > 어린이 문학 아동 > 초등 3~4학년 > 어린이 문학 |
『홈스테이는 지구에서』는 여러 별에서 떠나 온 우주여행자들이 각자의 사연을 갖고 지구에 발 디디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이다.
우주여행자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스테이는 지구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스테이는 지구에서’
이름으로 보기엔 제법 길게 느껴지는 이 문구는 공유수가 엄마와 운영하는 홈스테이의 풀 네임이다. 멀리서 온 방문자에게 머물 곳을 제공하고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도록 돕는다는 점에서는 여느 홈스테이와 다를 바 없지만, 공유수네 홈스테이는 우주에서 온 방문자를 손님으로 맞는다는 게 다르다면 다른 점이랄까.
새 손님에게 발음하기 쉬운 지구식 이름을 붙여 주는 것도 이 홈스테이만의 정겨운 서비스다. 아담한 체형 덕에 개집을 분양 받은 좋은 떡 님은 하얗고 말랑말랑한 피부를 가진 외계인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에서 ‘좋은 떡’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배에 커다란 촉수가 달린 손님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속담에서 배배꼽, 날이 쨍한 날 천둥번개와 함께 불시착한 외계인의 이름은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 떠올라 날벼락, 몸이 식물에 가까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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