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57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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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80 |
판형 | 220*260mm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우리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
달 토끼는 하루도 쉬지 않고 달을 파서 달 조각을 모아요. 보름 동안 열심히 파면 달은 눈썹 모양이 되고, 달 조각을 다시 심어 놓으면 쑥쑥 자라서 커다랗고 동그란 보름달이 되지요. 달 토끼는 남은 달 조각들을 곱게 빻아 달 가루를 만들어요. 달 토끼가 이렇게 열심히 달 가루를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서 자료실
달 토끼는 무엇을 위해 하루를 시작하는가
게으름 한 점 발 디딜 데 없는 부지런한 달 토끼의 일상 속으로!
띠띠띠띠! 달 토끼는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 분주하게 아침을 먹고 양치를 한 뒤, 작은 로봇 로보와 함께 일터로 향합니다. 깡, 깡, 깡, 깡! 커다란 곡괭이로 달 표면을 팔수록 동그랗던 달은 점점 눈썹처럼 얇아져요. 보름 동안 열심히 달을 파서 달 조각을 모으고, 그 조각을 곱게 빻아 달 가루를 만드는 것이 달 토끼의 일상입니다. 예쁜 달 조각을 잘 골라 두었다가 얇아진 달 표면에 정성스럽게 심으면, 달 조각들이 쑥쑥 자라 동그랗고 커다란 보름달이 됩니다.
꽉 찬 보름달을 즐기는 것도 잠시, 달 토끼는 다시 곡괭이를 들고 달을 파고 달 조각을 모아 달 가루를 만듭니다. 달 조각을 뺏어 먹는 곰벌레의 등장으로 달 토끼의 일상에 위기가 찾아오는 듯했지만, 둘은 어느새 친구가 되어 달 가루를 만드는 노동의 현장에 함께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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