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19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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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40 |
판형 | 254*229mm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지식/교양 그림책 |
“자세히 보면 우리가 보여요.”
관심을 갖고 다가가면 보이는 동물들의 이야기!
<달라요? 닮았어요!>는 얼룩말, 호랑이, 바다코끼리, 장수풍뎅이, 별코원숭이처럼 제각기 다른 40종의 동물들이 간결하고 친근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를 자세히 봐!”라는 동물들의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러면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들의 색다른 모습이 눈에 들어온답니다.
호랑이와 얼룩말을 보세요. 줄무늬가 보이나요? 이 둘의 줄무늬 모양은 같지만, 역할은 사뭇 다릅니다. 호랑이의 줄무늬는 사냥감을 쫓을 때 몸을 숨기게 하고, 얼룩말의 줄무늬는 그 반대로 적에게서 몸을 숨기는 것을 도와요. 이들에게 줄무늬는 삶을 유지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달라요? 닮았어요!>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동물들의 사는 곳, 우는 소리, 이동하는 방식 같은 생태 정보를 알게 되는 책입니다. 그뿐 아니라 동물들을 자세히 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 하나하나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요. 따뜻한 시선으로 동물을 살피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질문이 생기는 그림책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찾아보라는 이 책의 마지막에서 작가는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점이 있는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물갈퀴를 가진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부드러운 털을 가진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뒷마당에 살 만한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등 작가의 질문은 본문 속 질문보다 한층 폭넓고 세밀합니다. 네 동물을 엮어 물은 앞의 질문과는 달리 이 책 전체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덕분이지요. 다양한 동물들을 모아 보고 나눠 보니 새로운 질문들이 탄생한 것입니다.
책의 맨 앞을 다시 펼치고 생각해 보세요. 책에 나온 모든 동물들을 모으거나 아니면 책처럼 몇몇으로 나눠 보아도 괜찮습니다. 자기만의 기준으로 동물들을 나누어 보면 새로운 질문들이 계속 떠오르고, 나중에는 나만의 질문으로 가득한 특별한 책이 완성될지도 모르니까요.
<달라요? 닮았어요!>는 작가가 정해 놓은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것에 더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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