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63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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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132 |
판형 | 168*214mm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3~4학년 > 어린이 문학 아동 > 초등 5~6학년 > 어린이 문학 |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은솔이의 소중한 가족이 된 앵무새 초록이.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하는 은솔이와 초록이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인간과 함께 살려면 날지 못하는 새가 되어야 한다는……. 초록이도, 은솔이도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함께 잘 사는 방법은 과연 없는 걸까?
초록이와 행복하게 사는 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솔이의 푸르른 날갯짓이 시작된다!
“다시 제대로 시작하고 싶어. 초록이에 대해 알고 싶어졌거든!”
초보 집사 은솔이의 고군분투 성장기
은솔이네 엄마는 반려동물을 기르게 해달라며 조르는 은솔이에게 ‘털 날리고 시끄러운’ 강아지나 고양이 대신 ‘새장에서만 얌전히’ 있을 것 같은 앵무새를 선물한다. 하지만 앵무새 초록이는 결코 얌전하지 않았다. 눈만 뜨면 새장에서 꺼내달라고 몸부림을 쳤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어지럽혔으며, 여기저기 찍찍 똥을 싸 놓는 통에 엄마의 미움을 받는다. 은솔이는 엄마보다 어른스럽게 초록이를 잘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초록이가 날기 시작하며 문제는 더욱 커진다. 창문 밖으로 날아가려는 초록이를 잡기 위해 은솔이가 뛰어들면서 큰 사고가 생길 뻔한 것이다. 결국 은솔이네 가족은 초록이가 날지 못하도록 날개의 일부를 자르는 윙컷을 감행하고, 윙컷을 한 초록이는 우울증에 빠져 버리고 만다. 윙컷을 둘러싼 엄마와의 갈등, 날지 못해 우울증에 빠진 초록이…… 과연 어디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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