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052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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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93 |
판형 | 202*241mm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3~4학년 > 어린이 문학 아동 > 초등 3~4학년 > 역사/문화 |
『동물로 읽는 문화 이야기』시리즈 제1권 ≪어흥, 호랑이가 달린다≫. 이 시리즈는 동물에 얽힌 다양한 옛이야기와 역사적 사실, 그리고 유적과 유물 등을 통해 동물에 숨겨진 문화적인 의미를 살펴본다. 더 나아가 옛이야기의 발생한 과정과 배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한다.
1권 <어흥, 호랑이가 달린다>에서는 우리네 옛이야기 단골 손님 '호랑이'에 대해 알아본다.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호랑이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시선을 배울 수 있다. 이는 사료와 문헌, 옛이야기, 민화, 풍습, 문화재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야기와 사건들은 우리 조상들의 삶에 태도와 해학을 읽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닭은 “꼬끼오!”하고 울까? 아니면 “카커두들두!”하고 울까?
우리나라에서 개는 “멍멍” 하고 짖는데 미국에서 개는 “바우바우!” 하고 짖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까마귀를 흉조라 하지만 일본에서는 길조로 여긴다. 개나 까마귀가 나라마라 다를 리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다르게 듣고, 다른 뜻을 부여하는 걸까? 인터넷과 교통이 발달하여 더욱 가까이 도래한 이른바 ‘세계화 시대’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이 차이를 쉽고 생생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사람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뛰어든 동물들을 만나 보자
아이들은 대부분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다. 지금은 많은 동물들이 동물원이나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는 존재가 되어 어린이들의 주된 관심이 생태적인 특성에만 머물고 있다. 그러나 동물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사람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살아왔고, 숱한 문화적 의미와 산물을 만들어 냈다.
익히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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